볼보,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 국내 공식 출시

  • 기사입력 2022.02.15 10:32
  • 기자명 모터매거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 ‘C40 리차지’를 공개하고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더불어 XC40에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XC40 리차지’ 역시 함께 출시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볼보C40 리차지는 볼보자동차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로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에 쿠페형 디자인과 SUV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다. 최고 출력 300kW(408 마력), 최대 토크 660Nm(67.3kg•m)을 제공하는 듀얼 전기 모터는 ‘0에서 100km/h’까지 4.7초 만에 이르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주행 시 과열되기 쉬운 전기 모터의 온도를 70도 이하로 유지함으로써 일관된 주행 퍼포먼스를 지원하는 쿨링 시스템이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356km이며 80%까지 약 40분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주행 안정성을 극대화하는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도 지원된다. 동력 분배는 프론트, 리어 각각 50:50으로 즉각적인 토크를 발생시켜 민첩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차량 가속 및 감속 등의 주행상황에 따라 각 전기모터의 동력을 알맞게 분배해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전기차 전용 TMAP 인포테인먼트와 LTE 5년 무상, OTA 15년 무상 등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가 장착된다. 또한 파일럿 어시스트와 충돌 회피 지원, 시티 세이프티 등 최첨단 안전 시스템은 물론이고 360도 카메라,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20인치 리차지 휠 등 프리미엄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C40 리차지는 이러한 가장 최상위 트림에 적용되는 패키지를 모두 적용하고도 미국 시장 대비 약 890만원, 독일 시장 대비 약 2,200만원 낮은 6,391만원의 가격을 책정했다. 또한 5년 또는 10만㎞(선도래 기준) 무상 보증과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무상 LTE를 포함한 TMAP인포테인먼트 서비스 및 음악 플랫폼 FLO 1년 이용권, 15년 무상 OTA(무선업데이트) 서비스, 8년 또는 16만㎞ 고전압 배터리 무상 보증을 모두 제공한다.글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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