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트럭부터 슈퍼카까지? GM 얼티엄 배터리
2022-01-05 07:00

GM이 CES 2022를 통해 자신들의 차세대 전기차 기술을 보여줄 전망이다특히 GM이 자신감을 가지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얼티엄(Ultium) 플랫폼 덕분이다지난 2020년 GM이 ‘EV 위크에서 발표한 얼티엄 배터리와 이를 동력원으로 하는 3세대 전기차 플랫폼인 얼티엄은 향후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전략으로 평가받고 있다.
얼티엄 플랫폼의 가장 큰 장점은 차종을 가리지 않는 뛰어난 범 적용성이다일반 전기차 모델부터 프리미엄 전기차상용 전기 트럭고성능 퍼포먼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특히 GMC 허머 EV와 캐딜락 리릭과 같은 차종은 뛰어난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얼티엄 배터리는 유연한 설계가 가능하다대형 파우치 형태의 셀을 배터리 팩 내부에 가로 혹은 세로로 배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 차량의 디자인에 따라 배터리 공간과 레이아웃을 최적화할 수 있다이렇듯 유연한 플랫폼은 규모의 경제를 이끌어 낼 수 있고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능 역시 탁월하다배터리의 종류는 50kWh에서 200kWh까지 다양하며완충 시 400마일( 644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게 해준다또한, GM이 개발한 모터와 함께 전륜 구동과 후륜 구동사륜 구동 및 고성능 사륜 구동 등 다양한 구동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시속 60마일(약 시속 97km)까지 단 3초안에 도달할 수 있는 높은 출력을 가지고 있다.
얼티엄 배터리의 생산 단가 절감을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GM LG화학과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배터리 셀 비용을 1kWh 100달러 미만으로 낮출 예정이다이를 통해 얼티엄 플랫폼은 GM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배터리 셀의 제조가 수직적으로 통합됨에 따라 GM은 타사에도 라이선스 기술을 제공할 수 있다실제 혼다는 GM의 얼티엄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를 2024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메리 바라(Mary Barra) 회장 겸 CEO 역시 또 한 번 ‘CES 2022’의 기조 연설 무대에 오른다바라 회장은 1월에 열릴 행사에서 GM의 차량 기술 로드맵을 공유하고 탄소 배출 제로 비전을 위해 설계된 GM의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하며 차세대 전기차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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