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편의장비 강화한 뉴 렉스턴 스포츠 & 칸 출시!

  • 기사입력 2022.01.04 15:20
  • 최종수정 2022.01.04 15:29
  • 기자명 모터매거진

쌍용자동차는 4일, 각종 편의 장비를 강화한 ‘뉴 렉스턴 스포츠 & 칸(이하 렉스턴 스포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픽업을 표방하고 등장한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해 4월 ‘Go Tough’ 디자인을 콘셉트를 적용했다. 글로벌 브랜드의 픽업트럭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지난해 1월~11월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서 82%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렉스턴 스포츠는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각종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을 적용하며 상품성을 강화했다. 2.2LET 디젤엔진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한다. 또한 랙 타입 전자식 스티어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조향감과 NVH 성능을 강화했다. 사륜구동 시스템은 최대 3톤의 견인 능력을 갖추었으며 트레일러의 움직임을 감지해 구동력과 브레이크를 제어하는 트레일러 스웨이 컨트롤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첨단 시스템도 넉넉하게 탑재된다. 기존 9가지에 불과했던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은 ▲중앙차선유지보조(CLKA) ▲차선유지보조(LKA)를 비롯해 ▲후측방 충돌보조(BSA)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 ▲안전하차경고(SEW) ▲안전거리경고(SDW) ▲부주의운전경고 등 7가지 안전 기술을 포함해 16가지로 늘렸다. 이 밖에도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인포콘을 적용했다. 인포콘 시스템을 통해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 원격제어와 보안,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스마트 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정통 오프로더의 감성을 담은 스페셜 모델도 준비했다. 스타일링 업그레이드와 고급 편의사양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한 ‘익스페디션(EXPEDITION)’을 통해 ▲전용 블랙라디에이터 그릴 ▲프런트 넛지바 ▲후드 패션 가니쉬 ▲리어범퍼 SUS 몰딩 ▲20인치 블랙휠 ▲익스테리어 패키지 ▲익스페디션 전용 엠블럼을 장착할 수 있다.
스포츠 모델의 판매가격은 ▲와일드(M/T) 2,519만원 ▲프레스티지 3,075만원 ▲노블레스 3,450만원 ▲익스페디션 3,740만원이며, 칸 모델은 ▲와일드 2,990만원 ▲프레스티지 3,305만원 ▲노블레스 3,725만원 ▲익스페디션 3,985만원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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