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메뉴 출시...차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 기사입력 2021.12.17 13:39
  • 기자명 모터매거진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르노삼성은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를 12월 17일부터 신규 런칭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의 인카페이먼트는 국내 최초로 차량 안에서 편의점, 주유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안에서 주문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번 인카페이먼트 전용 CU 편의점 메뉴는 겨울 인기 메뉴로 구성된 “XM3와 찬바람 세트”, 피로회복을 위한 “오늘 참 잘했삼 세트” 등 테마별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10가지 세트로 구성되어 메뉴 구성으로 어려움을 겪을 필요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인카페먼트 시스템은 지난 6월 출시한 2022년 XM3 모델과 2022년형 SM6 모델에 적용됐다. 또한 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구형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0년 3월이후 출시된 XM3, SM6, 르노 CAPTUR, 르노 ZOE 차량 중 이지 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된 경우 OTA(Over the Air)를 통해 인카페이먼트 사용이 가능하다.
 
인카페이먼트 서비스 이용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자사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OTA 방식의 무선 업데이트가 시작된 9월 이래로 11월 까지 누적 인카페이먼트 차량 등록 수 대비 누적 사용율은 지난 9월 13%에서 24%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며 “점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카페이먼트 서비스를 더욱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가맹점과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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