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포드 SUV 군단이 몰려온다…’브롱코’ 포함한 5개 차종 출시 예정

  • 기사입력 2021.12.06 10:00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드코리아가 2022년에 5종의 신차 출시 계획을 알렸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롱코를 정식 출시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포드 브롱코는 ‘야생마’ 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약 25년만에 부활한 포드의 정통 오프로더 SUV 모델이다. 1세대 모델은 지난 1966년 첫 출시 후 북미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는데, 1세대 브롱코의 디자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이 특징이다. 그러한 덕분에 미국에서도 이미 높은 판매량을 달성한 바 있다. 국내 시장에는 4도어 하드 탑 모델인 ‘아우터뱅크스(OUTER BANKS)’ 모델로 2022년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2.7L V6 트윈 터보 차지 엔진과 4X4 시스템, 10단 자동 변속기를 장착했다. B&O 오디오가 장착되며 12인치 터치스크린 또한 탑재된다. 브롱코 아우터뱅크스 모델의 가격은 6,90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지프 랭글러와 정면으로 경쟁하게 될 모델이다.

이 밖에도 대형 SUV 시장이 점점 확대되면서 더욱 효율적인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다. 바로 포드 익스플로러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익스플로러는 포드의 간판 SUV 모델 중 하나로 3.3L V6 엔진에 10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결합하여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모두 잡았다. 가격은 6,770만원이며 2022년 1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또한 링컨 노틸러스는 2022년형으로 연식 변경되어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노틸러스 역시 2.7L V6 엔진이 탑재되며 기본모델인 200A와 상위모델인 202A 두 가지 트림으로 준비된다.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890만원이며 지난 11월 1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바 있다.
아울러 포드 코리아의 풀 사이즈 SUV 라인업도 최신 버전으로 바뀐다. 포드 익스페디션과 링컨 네비게이터는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2022년 상반기에 만날 수 있으며 포드 익스페디션 역시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알렸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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