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선정한 12월의 자동차, 제네시스 GV60

  • 기사입력 2021.12.06 09:43
  • 기자명 모터매거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021년 12월의 차로 제네시스 GV60를 선정했다.

이번 12월의 자동차 후보에는 지난 11월에 출시된 신차인 BMW 뉴 X3, BMW iX, 제네시스 GV60(브랜드 가나다순)가 올랐으며, 이 중 제네시스 GV60가 50점 만점에 40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제네시스 GV60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항목에서 8.7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항목에서 8.3점을 획득했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제네시스 GV60는 역동적인 우아함을 구현한 디자인과 스포츠카 못지않은 파워풀한 주행성능이 돋보이며, 1회 충전 최대 주행가능 거리가 451k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첫 번째 제네시스 전기차인 GV60는 승객과 교감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대거 탑재된 것도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올해 들어 ▲1월 제네시스 GV70 ▲2월 폭스바겐 신형 티록 ▲3월 BMW 뉴 4시리즈 ▲4월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5월 현대차 아이오닉 5 ▲6월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50 콰트로 ▲7월 캐딜락 신형 에스컬레이드 ▲8월 뉴 미니 쿠퍼 ▲9월 기아 EV6 ▲10월 지프 랭글러 4xe ▲11월 볼보 신형 XC60을 각각 이달의 차로 선정했다.
한편,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파워트레인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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