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아닌 모빌리티 기술을 보라, 2021 서울모빌리티쇼

  • 기사입력 2021.11.26 14:23
  • 기자명 모터매거진

2021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1)가 26일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은 정만기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위원장(KAMA

회장),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이광형 KAIST 총장, 이화영

킨텍스 사장과 완성차 업계 대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만기 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금, 자동차 산업은 큰 변혁기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그 변혁의 방향은 “전기동력차, 자율주행차, 다양한

새로운 모빌리티 확산과 서비스로서의 모빌리티 등장”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전기차의 비중이 상향되며, 자율주행차도 27년 이후에는 레벨

3~4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빌리티 산업이 자동차

중심에서 비행체, 로봇, 드론으로 확대될 것이며 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모든 변화의 중심엔 기술혁신”이 있다면서, “서울모빌리티쇼는 산업생태계의 기술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새로 태어날 것”이라면서 “내연기관차 중심에서 다양한 모빌리티

위주로, B2C위주에서 B2B에까지 그리고 완성차 중심에서

기술 위주로 변신해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반영해

신차는 물론 로보틱스, 전장부품, 인공지능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모빌리티 기술이 전시된다. 한편, “앞으로 경험을 지속

축적하여 서울모빌리티쇼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 모빌리티 전시회로 발전시켜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개회사와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이 2021서울모빌리티쇼 전시장을

순회하는 일정으로 이 날 개막식은 막을 내렸다. 이번 쇼는 11월 26일(금)부터 12월 5일(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권은 카카오 쇼핑하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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