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체로키에 드디어 3열이!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

  • 기사입력 2021.11.23 11:33
  • 기자명 모터매거진

지프가 브랜드 최초 3열 프리미엄 대형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ALL-NEW GRAND CHEROKEE

L)’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지난

30년간 4세대에 걸쳐 진화를 거듭하며 지프의 프리미엄

SUV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미국 시사 전문지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최고의 패밀리 SUV’로 선정된 데에 이어,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기관인 ‘워즈오토(WardsAuto)’ 선정 ‘베스트

10 인테리어’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1년만의 완벽 진화, 프리미엄 SUV의 새로운 기준

11년만의 완벽한 진화를 거쳐 완전히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외관은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그랜드 왜고니어(Grand Wagoneer)의 디자인을 계승했다. 지프를 상징하는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은 양 옆으로 넓어졌고, 사선으로 날카롭게

떨어지는 듯한 ‘샤크 노즈’를 형상화 한 전면 디자인이 강인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을 선사한다. 지프 고유의 사다리꼴 휠 아치와 3열로

길어진 휠 베이스의 균형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실내는 더욱 현대적인 표현력과 완성도 높은 디테일이 있다. 운전석의 10.25인치 디지털 게이지 클러스터 컬러 디스플레이와 스티어링휠 중앙에 위치한 새로운 사각형의 지프 엠블럼이

운전자를 반긴다.  중앙의 10.1인치 맵-인-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의 넓은 화면은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편리하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실내 전체를 감싸고 있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에는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가 적용되며, 파워 마사지 시트(1열)와 버킷 시트(2열)를 지원해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주행을 지원한다.

강력한 3.6L V6 엔진은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하여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 등을 향상시켰다. 또한,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4X4 시스템은 2.72:1 기어비의 낮은 토크 제어로 오프로드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며, 다수의

센서가 사전에 토크 분포를 조정하여 미끄러운 노면에 즉각 반응, 도심 주행은 물론 험로 주행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구현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L에는 프리미엄 럭셔리 SUV의 명성에 맞는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위한 110개 이상의

주행 안전 편의 사양들이 대거 적용되어 있다. 전방 카메라를 통해 차선을 감지하고 차선 변경 시 사각지대

모니터링 센서로 인접한 차량을 감지하여 경고를 주는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보행자/자전거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2-3열 탑승자를 실시간 확인

가능한 뒷좌석 모니터링 카메라 및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와 같은 주행 안전 보조 장치가 기본 사양으로 지원된다.

최고 사양인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하여 작동하는

자율주행 레벨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시스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미지를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는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그리고 주차 편의성을 제공하는 파크센스(ParkSense)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 보조 시스템(제동 포함)으로 안전운행을 돕는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는 인포테인먼트 측면에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한다. 

Hi-Fi 오디오 업계에서 가장 유명한 ‘매킨토시(McIntosh)’ 사가 그랜드 체로키 L만을 위한 사운드 시스템을

디자인,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동급 세그먼트 내 최고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한국 고객들을 위해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장착되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되어 향상된 연결성을 제공한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Overland),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두 가지 트림으로 국내에 선보이며 가격은 각각 7,980만원, 8,9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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