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파커의 새로운 자동차는 현대 아이오닉 5?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 기사입력 2021.11.23 10:36
  • 기자명 모터매거진

올해 12월 15일, 스파이더맨 팬들이 기다려 온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spider-man: no way home)이 개봉한다. 이번 시리즈는 그 동안 마블 유니버스 내에서 ‘피터 파커’를 맡은 ‘톰 홀랜드’ 외에도

다른 세계의 피터 파커, ‘앤드류 가필드’와 ‘토비 맥과이어’가 같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 투싼이 등장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5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그룹 ‘소니 픽쳐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의 첫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3번째

영화로 배우 톰 홀랜드 주연의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8월

공개된 첫 예고편은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3억 5,550만을

돌파하여 역대 영화 예고편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에는 현대차의 아이오닉 5와 투싼이 영화 속 주요 장면에 등장하면서 다양한 차량 액션신들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투싼은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하고 역동적인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스파이더맨’ 영화와 연관된 다양한 영화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화 감독인 존 왓츠,

주연 배우 톰 홀랜드와 협업을 통해 마치 영화의 숨겨진 스토리를 보는 듯한 아이오닉 5 광고를

제작한다.

이번 광고는 전작에서 ‘미스테리오’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피터 파커’가 도망을 다니는 것으로

시작한다. 특기를 발휘해 거미줄을 쏴 보지만, 기둥 하나

없는 넓은 공간에서는 스파이더맨이 활약할 수 없다. 할 수 없이 걸어가던 그의 앞에 현대 ‘아이오닉 5’를 탄 친구 ‘네드’가 나타난다. 1회 충전으로 300마일을

달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피터 파커가 ‘블리커 스트리트

177A’를 내비게이션에 입력한다. 이곳이 어디인지는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최근 런칭한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 내 ‘현대 모빌리티 어드벤처’에서도 ‘스파이더맨’ 가상 캠페인을 진행하여 이색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동시에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고양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소니 픽쳐스와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2022년 2월 개봉예정인 영화 ’언차티드’,

22년도 하반기 개봉예정인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후속작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다. ‘톰

홀랜드’는 ‘언차티드’에서도

젊은 시절의 ‘네이트’로 등장하기 때문에, 현대차를 많이 타게 될 것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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