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911 GTS,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 공개

  • 기사입력 2021.11.18 16:33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코리아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2021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 ‘스포츠 모빌리티 오브 투데이 앤 투모로우(Sporty Mobility of Today and Tomorrow)’를 주제로, 포르쉐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라인업을 공개한다.

이번 모빌리티 쇼에는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이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며 8세대 911 기반의 ‘911 GTS’를 비롯해, ‘신형 마칸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서울 모터쇼에서 파나메라를 공개한 이후 세계 네번째 큰 시장으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는 지난 17일 LA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파나메라 플래티넘 에디션’을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포르쉐 AG의 파나메라 제품 라인 부사장 토마스 프리무스(Thomas Friemuth)가 참석해 직접 프레스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르쉐코리아는 확장된 기본 사양과 새틴 글로스 플래티넘 디자인의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 플래티넘 에디션’은 17.9kWh 배터리가 적용되며 330 마력(PS)의 2.9 리터 바이터보 V6와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462 마력(PS)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기존보다 0.2초 빠른 4.4 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80km/h다. 플래티넘 에디션에는 2세대에 걸친 파나메라의 인기 옵션들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플래티넘 도색의 21인치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스포츠 휠과 GT 스포츠 스티어링 등 외관 및 인테리어도 우아한 디자인이 한층 더 강조된다.
또한 ‘911 타르가 4 GTS’를 코리아 프리미어로 선보인다. 911 카레라 라인 중 가장 스포티한 모델 ‘911 GTS’는 터보 차저 3.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현행 911 카레라 S와 기존 911 GTS보다 30 마력 더 높은 최고출력 480마력(PS)을 발휘하며, 최대토크는 이전 모델보다 2.0kg∙m 증가한 58.1kg∙m이다. ‘911 타르가 4 GTS’는 8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PDK)를 장착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5초가 소요된다.
 
아울러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 GTS 전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 911 터보에 사용되는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 블랙 컬러 중앙 잠금식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기본 사양의 스포츠 배기 시스템은 GTS 전용 셋업과 일부 인테리어 흡음재를 없애 더욱 감성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외관 디자인은 실크 및 고광택 마감의 블랙 컬러 강조 요소들이 신형 911 GTS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이밖에도 ‘신형 마칸 GTS’,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를 포함해,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99X 일렉트릭 등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한편,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3분기까지 글로벌과 한국 시장에서 모두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달성한 포르쉐는 국내 고객들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경영투자는 물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 모빌리티 쇼에서는 가솔린 엔진, 하이브리드 및 전기 모델에 집중하는 포르쉐의 미래 제품 전략을 반영한 독보적인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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