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오후 9시,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최종전 개최

  • 기사입력 2021.10.21 15:19
  • 기자명 모터매거진

오토매닉스가 주최하고,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AMX e스포츠 최종전(10라운드)이 10월 21일 오후 9시에 개최된다. AMX e스포츠 주니어컵은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기획됐다. 국내 모터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모터스포츠 대중화 및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의 또한 담겨 있다. 또한 순위에 따라 각각 1위 200만원, 2위 100만원, 3위 50만원의 장학금을 별도 수여한다.

지난 4월, 이 같은 취지를 바탕으로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선발전을 진행했으며 본선 진출자는 20명으로 결정됐다. 본선 진출자는 레이싱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 카트 경기에 참여한 선수로 구성된다. 특히 주니어컵에 참여하는 박윤호, 안희정 등 일부 선수는 코오롱 AMX e스포츠 챔피언십에도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9라운드 진행 결과, 국내 심레이싱 경기에서 크게 활약하는 박윤호가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 지었다. 최종전 관전 포인트는 종합 2위, 3위 결정에 달려 있다. 현재 2위 신우진, 공동 3위인 안희정과 장준호의 포인트 차이가 8점에 불과한 만큼 최종전 결과에 따라 종합 순위가 크게 뒤바뀔 수 있다.

트랙 선정 역시 최종전에 걸맞은 특별한 곳으로 준비됐다. 오벌 트랙을 포함해 총 16개의 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략하기 까다로운 트랙인 로벌(Roval) 코스에서 진행된다. 레이스카는 영국의 트랙카, 래디컬 SR8 V8을 사용한다.
 
오토매닉스 이상학 대표는 “인재 육성을 위한 모터스포츠 풀뿌리 프로젝트, AMX e스포츠 주니어컵이 최종전만을 남겨뒀다. 사실 모든 선수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실력과 자질을 갖췄다고 자부한다.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가 탄생하는 역사적 순간을 국민 모두가 함께 하길 바란다” 며 최종전 개최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AMX e스포츠 주니어컵 최종전은 10월 21일 오후 9시에 시작되며, AMX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자타공인 모터스포츠 전문가인 강병휘 선수와 이강준 아나운서가 해설 위원으로 나선다. 대회 관련 공지사항 및 자세한 정보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홈페이지(www.amxesports.com)와 인스타그램(@amx.espor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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