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그랜드 체로키 L, 사전 계약 시작

  • 기사입력 2021.10.18 10:12
  • 기자명 모터매거진

지프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5세대 모델로 돌아온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브랜드 최초로 3열을 지원, 7인승 풀사이즈 SUV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완전히 새로운 아키텍처를 사용한다. 또한 양 옆으로 넓어진 전통의 세븐-슬롯 그릴 디자인과 LED 헤드램프는 지프의 새로운 럭셔리 플래그십 SUV ‘왜고니어(Wagoneer)’에서 영감을 얻었다.​이미 정평이 나있는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시스템과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에 3.6L V6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더해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차량 내부는 수작업으로 처리된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와 월넛 내장재의 조화는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며,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매킨토시(McIntosh)’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웅장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대거 탑재됐다. 브랜드 최초로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T맵’이 탑재됐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디지털 백미러, 풀 컬러 25.4cm(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등 진보된 유커넥트(Uconnect)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 고,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나이트 비전,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 혁신적인 안전 및 보안 기능으로 운전자의 안전, 편안함을 극대화한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혁신성, 프리미엄, 독보적인 4X4 기능 등 모든 측면에서 브랜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프리미엄 SUV”라며 “첨단 기술과 프리미엄에 대한 기준이 높은 한국의 고객들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은 오버랜드(Overland) 그리고 써밋 리저브(Summit Reserve) 두 가지 트림으로 오는 11월 중순 공식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7천만원 후반 대부터 시작한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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