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 전용 모델 등장, 현대 스타리아 킨더

  • 기사입력 2021.10.07 14:4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했으며,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경광등을 장착함으로써, 승차부터 하차까지 매 순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확인을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한편, 현대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맞춰 노후

경유차 전환사업을 지원하고자 어린이 통학차량을 공해가 적은 LPG 모델로 우선 출시했다. 현재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할 경우,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을 통한 신차구입 보조금으로 대당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여기에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시

받게 되는 지원금을 더하면 최대 1,300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스타리아 킨더의 가격은 11인승이

3,478만원, 15인승이 3,741만원이며, 보조금 혜택 적용 시 2천만원대의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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