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명예회장, 국산 백신 개발위해 사재 100억 원 쾌척
2021-08-31 15:26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이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 및 운영을 위해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에 사재 100억원을 기부한다.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는 고려대학교의료원이 추진중인 백신 연구 기관으로바이오메디컬 연구와 산학협력교육을 담당할 메디사이언스파크를 조성하고 있다고려대의료원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뜻을 기리고 기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백신혁신센터를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로 명명했다.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를 운영할 고려대의료원에 전달돼 백신 및 치료제 기초 연구와 감염병 대응 미래융합 역량 확보에 나선다감염병 연구에 필수적인 후보물질 유효성 평가 시스템과 전임상 연구 플랫폼 등을 완비해 신약개발 등 다각도의 연구 거점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에 기여할 백신혁신센터에 기부하게 됐다면서 “감염병을 극복하여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고려중앙학원은 31일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기부금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약정 체결식에는 정몽구 명예회장을 대신해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참석했으며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이 자리를 같이 했다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김영훈 의무부총장과 현대차그룹 김걸 사장공영운 사장도 함께 했다.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님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언제나 고민해 오셨다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연구진으로 구성된 고려대의료원이 백신혁신센터를 설립하고 대한민국 백신 주권을 확보하는 과정에 명예회장님의 뜻이 더해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이어 “정몽구 명예회장님의 기부가 글로벌 백신 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려중앙학원 김재호 이사장은 “기부금은 정몽구 백신혁신센터 설립과 운영에 소중하게 사용되고감염병 예방과 치료 기술 개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한편정몽구 명예회장은 지난달 미국 ‘자동차 명예의 전당(Automotive Hall of Fame)’ 측으로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을 성공의 반열에 올린 글로벌 리더라는 평가를 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자동차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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