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대회 연다

  • 기사입력 2021.08.25 10:0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코리아가 25일, 일본, 대만, 싱가폴, 태국 등 총 11개 국가 및 지역과 함께 새로운 E스포츠 대회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Por-sche Gran Turismo Cup Asia Pacific)’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르쉐 그란 투리스모 컵 아시아 태평양’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즐길 수 있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해 싱가폴,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4개 시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5개의 예선 라운드를 통해 2개의 진출 자리를 놓고 경쟁하며 포인트를 모으게 된다. 최고 득점을 기록한 상위 5명의 선수들은 결승전 무대에 올라 경쟁을 펼치게 되며, 우승자에게는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 도쿄 방문 및 다양한 방법으로 포르쉐를 경험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권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예선전은 포르쉐가 총 19회의 역대 최다 우승을 차지한 르망 24시의 사르트 서킷을 포함해, 배서스트 24시의 마운트 파노라마 서킷, 유명한 클래식카 이벤트 장소 굿우드 모터 서킷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이스 서킷을 무대로 한다. 1950년 대 모터스포츠를 장식한 356 A와 함께 르망 출전 차량 919 하이브리드와 962 C 등 각 레이스마다 다른 차량이 사용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숙련된 드라이빙 스킬이 필요하다.
포르쉐는 ‘포르쉐 심레이싱 트로피 (Porsche SimRacing Trophy)’, ‘포르쉐 E스포츠 슈퍼컵 (Porsche E-sports Supercup)’과 같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독립적인 E스포츠 팀을 창단해 ‘2020 가상 르망 24시’, ‘IAA E스포츠 데이’에 출전하며 E스포츠 레이스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자동차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포르쉐코리아 역시 지난 해 12월 ㈜넥슨과의 제휴를 통해 ‘카트라이더’ IP (지식재산권) 기반 PC·모바일 게임에 ‘타이칸 4S’ 카트를 출시하고, E스포츠 대회 ‘카러플I포르쉐 슈퍼매치’를 개최하며 국내의 E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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