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GLOVES

  • 기사입력 2021.07.28 17:03
  • 기자명 모터매거진

골프 글러브 하나로 분위기 전환이 가능하다.  

글 | 안진욱

NIKE

타이거 우즈 덕분에 필드에서도 나이키 브랜드는 인기가 있다. 나이키

골프 글러브는 나열된 제품 중에서 가성비가 가장 좋은 제품이다. 합피지만 양피만큼 부드러워 착용감이

좋다. 그립도 끈적끈적해 클럽을 야무지게 잡을 수 있다. 또한

내구성도 훌륭해 필드에서 사용하다 때를 타면 연습용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PXG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뜨거운 골프 브랜드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문제는 가격이다. 고가의 브랜드이기에 쉽사리 골프웨어 혹은 클럽에 손이 가지 않는다. 그렇다면 장갑이라도 사서 PGX를 느껴보자. 비싼 돈 주고 샀는데 화이트 컬러는 때가 타면 가슴이 아프다. 그렇기에

블랙 컬러를 추천한다. 최고급 가죽으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착용감이 일품이다. 허나 땀이 많이 나고 비가 오는 여름에는 착용하면 안 된다. 소중한

장갑이 순식간에 쭈글쭈글해진다.

FOOT JOY

국기 에디션이 등장했다. 국가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는데 국내에는

태극기 에디션이 있다. 자랑스러운 태극기가 손등에 그려진 것만으로도 국가대표가 된 것 같다. 되도록이면 싱글 정도 되는 플레이어가 끼길 바란다. 태극기에 대한

예의를 보여야 하니까.

WAAC

필드에서 튀고 싶다면 이거다. 통통 튀는 패션 코드로 많은 사랑을

받는 브랜드 왁이다. 왁의 마스코트 악마가 그려져 있지 않다는 게 아쉽지만 겉에 레오파드 패턴으로 패션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덤으로 호랑이 기운으로 드라이버를 칠 수 있다.

아니 표범의 기운으로.

TAYLORMADE

세계 3대 골프 브랜드 중 하나인 테일러메이드가 이제 우리나라 기업이

되었다. 뭔가 기분이 좋으니 테일러메이드 제품을 구매해야겠다. 테일러메이드는

브랜드명답게 마감이 좋다. 거기에 센스까지 있다. 흔한 단일

컬러가 아닌 두 개의 조합으로 근사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골프 웨어와 톤을 맞추면 그날의 패션왕이 될

수 있다.

TITLEIST

가장 많은 팬덤을 보유한 브랜드다. 솔직히 골프 장갑의 기능은 거의

비슷하기에 보통 골퍼들은 손등에 놓인 배지를 보고 구매한다. 물론 착용감도 중요하다. 타이틀리스트 장갑은 예쁜 로고가 깔끔하게 수놓아져 있고 질 좋은 가죽으로 착용했을 때 느낌이 좋다. 단 손가락이 가는 플레이어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손가락 부분이

넉넉해 완벽하게 핏 되지 않기 때문이다.

UNDER ARMOUR

헬스장에서 3대 500 이상

치지 못하면 허락되지 않는 브랜드다. 언더아머는 헬스 마니아들의 로망 브랜드다. 본디 언더아머는 피트니스 라인업이 유명하지만 스테픈 커리를 내세워 농구 분야로 진출했고 이제 골프까지 영역을

확장 중이다. 성조기가 그려져 있는 것만으로도 미국 골퍼 특유의 파워풀한 스윙이 나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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