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고성능 왜건 RS6 아반트 및 고성능 5도어 쿠페 RS7 출시

  • 기사입력 2021.07.28 10:24
  • 기자명 모터매거진

아우디가 한국 시장에 고성능 라인업을 추가했다. 왜건 모델인 RS6 아반트와 5도어 쿠페 모델인 RS7이다. 아우디 RS 모델은 ‘일상을 위한 초고성능 레이싱카’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아우디의 최상위 라인업이다.

‘아우디 RS6 아반트’는 A6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이다. A6 아반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RS6 아반트는 탁월한 주행 성능에 왜건 디자인 특유의 넉넉한 적재 공간과 실용성, 그리고 RS 시그니쳐 디자인을 더해 기본 모델과의 차별을 꾀했다. 파워트레인은 4리터 V8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에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시속 305km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징적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탑재된다. 고성능 모델 답게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차량 전면 그릴 및 차량 후면에 부착된 RS6 뱃지와 아우디 링, 큼직한 공기 유입구가 달린 새로운 디자인의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루프레일,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RS6 아반트만의 개성을 표현했고 사이드 미러, 사이드 몰딩, 프론트 립, 에어 인테이크 블레이드, 리어 디퓨저 라인 등에 카본 패키지를 적용하고 22인치 5 스포크 휠과 세라믹 브레이크 및 레드 캘리퍼를 장착해 RS 모델의 강렬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 RS7’은 5도어 고성능 쿠페에 대한 아우디의 해석을 잘 보여준다. 일상적인 주행을 위한 실용성과 우아함, 고성능 주행을 위한 퍼포먼스와 역동성을 갖춘 모델로 강력한 출력과 날카로운 싱글 프레임 그릴, 검정 색상의 듀얼 머플러 등 이전 세대 대비 더욱 공격적인 외관 디자인과 강화된 성능을 자랑한다.
 
RS7의 파워트레인은 앞서 언급된 RS6 아반트와 동일한 4리터 V8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 성능과 최고 속도는 동일하다. 후드와 루프라인, 프론트 도어, 테일게이트는 ‘아우디 A7’의 쿠페 라인을 공유하며, 근육질 형태의 측면은 그랜드 투어러의 디자인을 표방한다. 차량 전면의 테두리가 없는 넓은 싱글 프레임과 RS 모델 고유의 입체적인 벌집 구조를 갖춘 라디에이터 그릴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낮은 측면 라인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후면 라인과 스포일러는 차량이 정지해 있을 때에도 역동감을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RS6 아반트’의 가격은 158,020,000원, ‘더 뉴 아우디 RS7’의 가격은 164,020,000원이다.
 
글 | 조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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