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이승용 회장(모터매거진 편집국장)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월드 카 어워즈(이하 WCA)의 한국 대표 심사위원에 선정됐다.
WCA 운영위원회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용 회장을 WCA 심사위원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승용 회장은 기존 심사위원이었던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채영석 고문(글로벌오토뉴스 편집국장), 최주식 고문(오토카코리아 편집국장)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지난 1997년부터 자동차 월간지인 모터매거진에서 자동차 전문 기자로 활동했고, 2010년부터 편집국장을 맡았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동안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20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한편, 이 회장은 "세계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의 일원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채영석 고문, 최주식 고문과 함께 책임감을 갖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으로 월드 카를 선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글 조현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