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 기사입력 2018.06.01 11:16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혼다 어코드

1976년 출시된 혼다의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가 10세대로 재탄생했다. 강렬한 인상의 보닛과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한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높이를 낮추고 너비와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하며,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로 한층 매끈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을 자랑한다. 고급 소재를 많이 사용한 인테리어는 넓고 슬림한 라인을 살려 개방감 있고 쾌적한 느낌을 주며, 차세대 인테리어 컨셉트 HMI(Human Machine Interface)를 적용하고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시프트 등 첨단 사양을 탑재해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3가지 파워트레인의 풀 라인업

어코드는 총 3가지 파워트레인의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2.0 터보 스포츠 모델은 2.0ℓ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독자 개발한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어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1.5 터보 모델은 1.5ℓ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194마력의 최고출력과 26.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면서도 복합 13.9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와 낮은 유지비를 실현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이 적용되어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ℓ(복합 18.9km/ℓ, 고속 18.7km/ℓ)와 시스템 출력 215마력을 달성하면서도 82g/km의 동급 최소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실현했다. 뿐만 아니라, 트렁크에 있던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2열 시트 아래로 이동해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까지 확보했다. 2.0 터보 스포츠와 하이브리드 투어링은 혼다 센싱, 레인 와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버튼식 기어 시프트,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 등이 추가 적용되었다.

화이트, 실버, 메탈, 블랙 등 4가지 컬러가 전 모델에 기본 적용되며, 2.0 터보 스포츠 전용으로 레드, 하이브리드와 1.5 터보 모델에는 블루, 샴페인, 커피 메탈 컬러가 추가된다. 가격은 1.5 터보 3640만원, 2.0 터보 스포츠 4290만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원, 하이브리드 투어링 4540만원이다. 1.5 터보와 2.0 터보 스포츠는 제3종 저공해 차 인증을 취득해 주차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제2종 저공해 차 인증을 취득해 정부 및 관계 기관의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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