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는 랜드로버 디펜더

  • 기사입력 2021.03.26 11:06
  • 기자명 모터매거진

랜드로버의 올 뉴 디펜더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2021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Women’s World Car of the Year 2021)’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차는 심사위원단이 여성으로만 구성된 유일한 자동차 어워드이며 5개 대륙 38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50명이 선정한다. 올 뉴 디펜더는 세계 여성의 날에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이며 최고 중형 SUV 부문에서도 수상하여 이번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올 뉴 디펜더는 단순함과 실용성을 강조한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차체 구조 및 고정물을 드러낸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은 노출 구조형 디자인으로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992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해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평탄화 또한 가능해 공간 활용도를 한껏 높였다.

주행 역량 역시 향상됐다. 랜드로버의 D7x 알루미늄 플랫폼과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을 통해 온로드에서는 안락한 승차감을 오프로드에서는 강력한 주파 능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유럽 신차 안전도 평가 테스트(Euro NCAP)에서 안전성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받았다. 재규어 랜드로버 닉 콜린스(Nick Collins) 차량 프로그램 수석 디렉터는 “이번 수상은 팀 전체에게 큰 영광이며, 브랜드 역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차를 만들기 위해 쏟은 노력에 대한 보상이다. 올 뉴 디펜더가 그동안 전 세계적으로 받은 50여 개의 상은 우리가 생각한 21세기형 디펜더의 비전이 옳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올 뉴 디펜더가 헤리티지를 존중하는 디자인, 한눈에 정체성이 드러나는 실루엣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강력한 4x4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여성이 뽑은 올해의 차 마르타 가르시아(Marta García) 집행위원장은 “전설이 새로운 전설이 돼 나타났다. 올 뉴 디펜더는 더 이상 아마존, 사막과 같은 오지에서만 특화된 SUV가 아니다”며 “성공적인 재창조를 통해 이제 럭셔리 세단처럼 편안하게 도로를 주행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편안함과 혁신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이 뽑은 세계 올해의 차는 지난 2020년에 스코다 옥타비아, 2019년은 마쯔다3, 2018년에는 볼보 XC40이 선정된 바 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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