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안전의 볼보, 美 IIHS 안전 테스트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 선정

  • 기사입력 2021.03.10 10:12
  • 기자명 모터매거진

볼보가 미국 고소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단일 브랜드 최다 모델이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PLUS, 이하 TSP+)’에 오르며 엽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IIHS는 자동차 충돌로 인한 사망과 부상, 재산상의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차량 연구 센터에서 북미 지역에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2021년 발표 결과에서 볼보자동차는 XC90, XC6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비롯한 9개 차종이 TSP+에 선정됐다. TSP+는 IIHS가 수여하는 가장 높은 안전도 등급이다. 전방 충돌 경고 및 비상 자동 제동 시스템, 보행자 및 자전거 충돌 방지 기술 등이 결합된 첨단 표준 안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것이다. 특히 볼보는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모델에 첨단 안전 기술을 기본으로 탑재한다. 볼보자동차 USA의 CEO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는 “안전은 브랜드가 설립된 1927년부터 우리의 비즈니스 핵심으로 자리해왔다”며, “권위있는 기관들을 통해 이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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