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최고 출력 761마력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 공개

  • 기사입력 2021.03.05 09:48
  • 최종수정 2021.06.26 13:4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가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포르쉐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CUV 모델이다.

포르쉐는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를 공개하며 순수 전기 스포츠카 제품 범위를 확장함은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구한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타이칸 세단과 마찬가지로 800볼트 아키텍처 전기 구동 시스템을 탑재한다. 특히, 사륜 구동과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새로운 섀시로 오프로드 또한 문제없이 달릴 수 있다. 뒷좌석 승객을 위해 47mm 더 늘어난 헤드룸과 넓은 리어 테일게이트를 통해 1,200 리터의 용량을 적재할 수 있다.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총 4가지의 모델로 출시한다. ▲타이칸 4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 크로스 투리스모 ▲타이칸 터보S 크로스 투리스모 등 4종의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에는 최대 93.4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4종의 크로스 투리스모 모델은 모두 사륜구동 및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옵션으로 제공하는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는 지상고를 최대 30mm 높일 수 있으며, 자갈(Gravel)모드를 통해 거친 도로에서도 주행 적합성을 확보했다.

외관은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선보인 ‘미션 E 크로스 투리스모(Mission E Cross Turismo)’ 콘셉트 모델에 가깝다. 후면으로 갈수록 가파르게 흐르는 스포티한 루프 라인, 이른바 “플라이 라인” 실루엣을 자랑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요소로 휠 아치 트림, 독특한 프런트 및 리어 하단의 에이프런, 그리고 사이드 실을 포함한다. 오프로드 디자인 패키지의 일부로는, 프런트 및 리어 범퍼 모서리와 실의 양 끝에 특수 플랩을 적용해 스톤 칩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한다.

글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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