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업트럭의 강자가 등장한다. 뉴 포드 레인저 사전계약 실시

  • 기사입력 2021.02.22 10:04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드코리아가 포드의 정동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의 국내 출시에 앞서 22일(월)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핑과 같은 레저 인구가 늘면서 SUV차량은 물론 픽업트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포드 코리아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레인저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Ranger Rpator)’를 출시한다.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 픽업 트럭 시장을 노리는 것이다.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온로드 주행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픽업트럭으로 차로 유지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도심 주행에서 운전자의 편안한 운전을 돕는다. 반면 레인저 랩터는 포드의 고성능차 사업부인 포드 퍼포먼스팀의 DNA를 이어받았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욱 특화된 모델로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쇼버, 올 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다. 또한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도 탑재되어 있어 뛰어난 오프로드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최고출력 213마력, 최대 토크 51.0kg.m이며 어떠한 환경에서도 뛰어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레인저의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와일드트랙은 10.0km/L, 랩터는 8.9km/L를 보여준다. 여기에 와일드트랙은 3.5t의 견인하중을 갖추고 있어 트레일러를 이용한 레저활동에도 문제가 없다.

포드 레인저는 전 세게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및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시간 인기를 끌었다. 국내에는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4,990만 원, 랩터 6,390만 원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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