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차, 폭스바겐 신형 티록

  • 기사입력 2021.02.05 10:59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SUV 티록이 2021년 2월의 차로 선정됐다고 5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후보 차량을 선발한다. 평가 항목은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에서는 벤틀리 신형 벤테이가, 재규어 더 뉴 F-타입, 폭스바겐 신형 티록이 2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신형 티록이 17.3점(25점 만점)을 얻어 치열한 경쟁 끝에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신형 티록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5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내부 인테리어와 안전성 및 편의사양 항목에서 3.7점의 점수를 받았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신형 티록은 폭스바겐이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 소형 SUV(스포츠 다목적 차량)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링카"라고 밝히면서 "폭스바겐의 새로운 디자인 DNA가 적용된 외관과 넓은 실내 공간, 진화된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 등은 도심형 SUV를 찾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제네시스 GV70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www.kaja.org)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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