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8만대! 전설의 럭셔리, 벤틀리 컨티넨탈 GT

  • 기사입력 2021.02.01 16:53
  • 기자명 모터매거진

벤틀리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누적 생산량 8만대를 돌파했다.

1952년 탄생한 쿠페, 벤틀리 R-타입 컨티넨탈(R-Type Continental)은 당시 193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4인승 차로

명성을 얻었다. R-타입 컨티넨탈에서 영감을 받아 2003년

출시된 1세대 컨티넨탈 GT는 출시 직후 현대적인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라는 완전히 새로운 세그먼트의 시장을 만들어냈다. 그 이후로 매년 평균 약 5,000대의 컨티넨탈 GT가 전 세계 고객들에게 인도되었으며, 럭셔리 그랜드 투어러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잡게 되었다.

18년 후인 2021년 1월 27일, 2003년

첫 번째 컨티넨탈 GT를 만들었던 벤틀리의 숙련된 장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직접 8만 번째 컨티넨탈 GT를 제작했다.

지난 18년 간 컨티넨탈 GT는 스타일, 기술, 하부 엔지니어링 등의 부문에서 크게 발전했으며, CO2 배출량은 1세대 모델보다

48% 감축시키면서도 최대 파워는 27% 증가시켰다. 럭셔리의

정수인 3세대 컨티넨탈 GT는 벤틀리의 2도어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의 정점을 보여준다.

플랫폼은 3세대 컨틴넨탈 GT를

위한 벤틀리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완전히 새로운 차체 스탠스, 비율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다이내믹함을

제공해 시장의 기준을 한층 더 높였다. 완전히 새로운 차체 디자인에 더욱 날카롭고 유려해진 바디라인으로 3세대 컨티넨탈 GT는 여전히 완전히 현대적인 그랜드 투어러로서 세그먼트의

벤치마크로 자리하고 있다.

3세대 컨티넨탈 GT는

파워트레인 선택 및 광범위한 컬러 선택 옵션,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인테리어 옵션 및 독특한 구성으로

수십억 가지의 개인 주문 모델로 다변화가 가능하다. 실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총 170억 가지이며, 이 외에도 벤틀리 뮬리너를 통해 고객이 상상하는

다양한 주문들을 실제로 제작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컨티넨탈 GT의

패밀리 안에서 각자의 개성과 독보적인 위치를 갖추고 있다.

8만 번째 컨티넨탈 GT는

어디서든지 눈에 띄는 오렌지 플레임(Oragne Flame)컬러의 모델로, 블랙라인 스펙 및 스타일링 스펙이 추가되어 차의 존재감과 GT의

퍼포먼스를 한층 더 강하게 살렸다. 한편 8만 번째 컨티넨탈 GT의 생산을 기념하기 위한 이 날 행사에서는 2003년 이후 컨티넨탈 GT의 진화와 성공을 보여주는 헤리티지 모델들과 함께 벤틀리의 모터스포터

DNA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컨티넨탈 GT 패밀리 모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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