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경쟁하는 신차는?

  • 기사입력 2021.01.28 12:52
  • 최종수정 2021.06.26 14:10
  • 기자명 모터매거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Korea Auo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오는 2월 18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올해의 차 최종 심사는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에서 상위를 차지한 국내 완성차 및 수입차 10개 브랜드 21종의 신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2021 올해의 차 부문 후보에는 6개 브랜드의 10대의 차종이 선정됐다. 기아 쏘렌토,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볼보 S90, BMW 5시리즈, X6, 제네시스 G70, G80, GV70, GV80, 현대 아반떼 등이다. 최종 후보 차량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또한 기자협회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있는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다. 올해부터 SUV외에 밴, 픽업 트럭, 왜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유틸리티 부문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의 차 선정 부문은 ▲올해의 차 ▲올해의 국산차(또는 수입차) ▲올해의 이노베이션(혁신 기술상) ▲올해의 SUV ▲올해의 유틸리티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그린카 등 8개 부문이다. 협회는 최종 심사에 이어 오는 2월 26일 2021 올해의 차 및 자동차인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자동차 업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동차 기술 발전을  촉진하고, 올바른 제품 정보를 소비자에 제공하기 위해 매년 국내에 출시된 모든 신차를 대상으로 올해의 차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을 하는 가운데, 자동차안전연구원내 고속주회로, 조향성능로, 특수내구로 등에서 엄정하게 실차 시승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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