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서
2020년 12월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대수를 발표했다. 총 434대가 등록되었으며, 그 중 볼보 트럭이 151대로 1위를 차지했다. 볼보는 2020년 전체 등록 대수로도 국내 1위를 차지해, 승용차는 물론 상용차 부문(물론 소속된 회사는 전혀 다르지만)에서도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그 다음이 107대를 판매한 독일의 만(MAN)이었으며, 스카니아가 97대로 3위, 벤츠가 49대로 4위, 이베코가 30대로 5위를
차지했다.
12월 판매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카고와 밴 버전을 포함해 ‘특장’ 버전이 제일
많이 팔렸다. 볼보는 덤프트럭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였는데, 컨테이너를
주로 운반하는 트랙터 부문에서는 볼보보다 스카니아가 더 많이 팔렸다. 버스 부문에서는 다른 모델들이
판매가 없었던 것에 비해 한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만’이 2대를 판매했다. 만의 경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준수한 판매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판매 성적은 아래 도표로 확인할 수 있다.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