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확인도 스마트폰으로, 금호타이어 타이어 센서 개발

  • 기사입력 2021.01.21 13:26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금호타이어가 타이어 센서 모듈 및 무선 통신기로 KC인증과 국내 통신인증을 획득했다. 여기에 타이어 정보 관리 시스템 특허까지 출원하는 등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을 위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상용화를 위해 전자통신 전문업체인 삼진과 루트링크와의 협업을 통해 센서모듈 및 무선통신기 등을 개발, 제작중이다. 수년간의 연구를 거쳐 스마트 타이어는 올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최종 운영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각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운전석에 설치된 전용 무선통신기로 구성되어 있다. 주행 중 공기압, 온도, 주행시간, 가속도 등 타이어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며 운전자에게 경고와 주의를 주는 덕에 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운전자의 역할이 줄어든다. 따라서 타이어의 정보 및 노면 상태를 전달해주는 기능이 필요하다.
 
이 시스템이 상용화되면 일반 승용차 운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전달 받을 수 있다. 나아가 통신사 및 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날씨 변화, 포트홀, 범프, 블랙아이스 등 노면의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운행에 도움을 준다.
 
글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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