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재규어 스포츠카의 고유한 혈통을 그대로 이어받으며 강력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디자인을 지닌 2인승 스포츠카 재규어 F-TYPE의 부분 변경 모델인 재규어 뉴 F-TYP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F-TYPE은 유려한 클램쉘 보닛, 더 넓고 개방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그릴, 슬림해진 슈퍼 LED 헤드라이트를 신규 적용했다. 여기에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뉴 F-TYPE R 모델은 고성능 스포츠카에 걸맞은 모든 요소를 집약했다. 최고 출력 575마력, 더 빠른 기어 변속, 첨단 토크 벡터링 및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재규어 F-TYPE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차로 꼽히는 E-TYPE을 계승한다. 기존 디자인은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뉴 F-TYPE은 완벽한 비율과 함께 잘 다듬어진 근육질의 몸매를 과시한다.
새로워진 외관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클램쉘 보닛이다. 새로운 형태의 벤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전보다 더 부드럽고 유려한 모습으로 바뀌어 차체가 더욱 길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는 르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재규어 C-TYPE과 D-TYPE 등 재규어 역사를 장식한 주요 모델들의 아름답고 유연한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다. 더 넓고 깊어진 육각형 프론트 그릴은 새로운 매시 패턴이 적용됐고 더욱 커진 하부 공기흡입구와 함께 한층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이밖에도 날렵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된 슈퍼 슬림 LED 헤드라이트와 레이싱 서킷의 S가 커브를 형상화한 시케인 그래픽을 적용한 테일램프는 휠 아치까지 이어져 뉴 F-TYPE의 탄탄한 자태를 한층 강조한다.
실내도 변화했다. 전투기 조종석과 같은 콕핏 구조를 채택했으며 스포티한 분위기와 고급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주며 운전의 재미를 강조한다. 최고급 윈저 가죽 및 새틴 마감, 노블 크롬과 같은 현대적인 소재가 결합된 인테리어는 재규어다운 특별함을 느끼도록 한다. 퍼포먼스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리벳 본딩 방식의 고강도 초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를 채택해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헤 경량화와 강성 강화를 동시에 이루어 안정성, 민첩성, 가속력이 뛰어난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재규어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시스템은 차체의 수직 움직임, 롤링 및 피치 움직임을 초당 500회, 스티어링 휠의 위치를 초당 100회씩 모니터링 하며 댐핑의 강도를 능동적으로 조정한다. 덕분에 고속 주행시에도 향상된 제어력과 민첩성을 경험할 수 있다. 고성능 모델인 뉴 F-TYPE R은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575마력, 최대 토크 71.4kg.m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7초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22km에 달하며 재규어만의 AWD 시스템과 전자식 액티브 디퍼렌셜 및 토크 벡터링 시스템으로 모든 날씨와 지형 조건에서도 최상의 접지력을 유지한다.
트랜스미션도 업그레이드 됐다. 재규어 XE SV 프로젝트8 초고성능 모델의 개발 경험이 반영된 퀵시프트 변속기가 뉴 F-TYPE 전 트림에 장착됐다. 이를 통해 뉴 F-TYPE R은 더욱 빠른 변속과 민첩한 반응성, 우수한 일체감을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액티브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장착돼 재규어만의 중후하고 강력한 배기음을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뉴 F-TYPE은 앞서 언급한 5.0리터 V8엔지 외에 두 가지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더 제공한다. 뉴F-TYPE P300은 2.0리터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인제니움 엔진으로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발휘하고, P380은 3.0리터 V6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46.9kg.m을 발휘한다.
재규어 뉴 F-TYPE의 판매 가격은 ▲뉴 F-TYPE P300 쿠페 9,650만원, 컨버터블 1억 150만원 ▲뉴 F-TYPE P380 R-Dynamic 쿠페 1억 3,707만원, 컨버터블 1억 4,207만원 ▲뉴 F-TYPE P380 퍼스트 에디션 쿠페 1억 4,937만원, 컨버터블 1억 5,317만원 ▲뉴 F-TYPE R 쿠페 1억 9,627만원, 컨버터블 2억 127만원이다.(개별 소비세 인하분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