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1.4 가솔린 터보 출시, 퍼포먼스와 친환경 모두 잡다

  • 기사입력 2021.01.18 10:35
  • 최종수정 2021.06.26 14:10
  • 기자명 모터매거진

쉐보레가 상품성이 개선된 트랙스 SGE 1.4 가솔린 터보 모델을 공개하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이번 상품성 개선은 기존 가솔린 엔진 업그레이드, 제3종 저공해차 신규 인증 획득, 사용자 편의 시스템 신규 적용, 다양한 외관 요소 및 기본 사양 강화 등이 주요 특징이다.

쉐보레는 트랙스의 기존 1.4리터 FAM0 터보 엔진을 1.4리터 SGE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했다. GM의 라이트사이징 기술이 적용된 이 엔진은 최고출력 155마력 최대토크 24.5kg.m를 발휘한다. 또한 제3종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했는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공영주차장 할인 등 각종 혜택은 물론, 가솔린 터보 엔진의 파워풀한 주행 성능과 친환경 소비까지 실현할 수 있다.

소비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트랙스는 이번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연료캡을 열고 닫는 번거로움 없이 주유 가능한 캡리스 퓨얼 시스템을 적용했다. 기본 사양 패키지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기본 적용했던 7인치 컬러 터치 디스플레이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듀얼 USB포트, 3.5인치 TFT LCD 클러스터 등 인기 편의사양을 전 트림 기본 사양으로 대거 전진 배치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 프리미어 트림에서 옵션 사양으로 제공하던 세이프티 패키지1(사각지대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역시 해당 트림에 기본으로 반영했다. 외관 디자인도 업데이트 됐다. 자동차의 세련미를 더해주는 쉐보레 블랙 보타이와 터보 뱃지를 전 트림에 공통적으로 채택했으며, 신규 18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전 트림에서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쉐보레는 이러한 가격 업그레이드에도 가격 인상 폭을 54~64만원 선으로 최소화했다. 트랙스 상품성 개선 모델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인하 적용 시, 1.4 SGE 가솔린 터보 엔진은 ▲LS 디럭스 1,885만원,  ▲LT 2,091만원, ▲LT 코어 2,170만원, ▲프리미어 2,298만원, ▲레드라인 LT 코어 22,05만원, ▲레드라인 프리미어 2,330만원이다. 글 |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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