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더 뉴 SM6, 재구매 비율 43%

  • 기사입력 2020.12.22 10:33
  • 기자명 모터매거진

르노삼성자동차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로 출시한 중형 세단 THE NEW SM6의 계약 고객을 분석한 결과 재구매 고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THE NEW SM6의 구입고객 중 43%가 르노삼성자동차 재구매 고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THE NEW SM6 외에 NEW QM6와 XM3 등 르노삼성자동차의 다른 주요모델들과 비교해도 가장 높은 재구매 고객 비율이다.  또한 THE NEW SM6의 엔진별 판매 비율에서는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다. 수도권과 각 대도시에서는 TCe 260 트림이,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이 높은 판매 비중을 차지했다.

수도권 및 광역시(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에서는 TCe 260 판매비율이 평균 45%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과 인천에서는 TCe 260이 60%대를 차지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LPe 모델의 판매 비율이 평균 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광주광역시와 전남, 충남과 세종시, 제주에서는 LPe 비율이 55~75%로 우위를 차지했다. 또한 고성능 모델인 TCe 300의 판매 비율(평균 15.5%)은 지역과 상관없이 비슷하게 나타나, 개인취향에 따른 선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Ce 260 트림은 출시 초기 가장 높은 계약비중을 보인 모델이다. 당시 전체 계약고객의 52.4%를 차지했다. 르노그룹과 다임러가 공동개발한 1.3리터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TCe 260은 게트락(GETRAG)의 7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뤄 복합연비 13.6 km/L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기존에 르노삼성자동차 고객들의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는데THE NEW SM6가 이를 다시한번 증명했다”고 말했다. 글 |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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