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하게 지붕을 여는 법, 포르쉐 911 타르가

  • 기사입력 2020.12.14 10:43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타르가’

라인업을 새롭게 공개하며 911 제품 포토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타르가

4S', '타르가 4', 그리고 헤리티지 디자인 요소에 최첨단 혁신 기술을 반영한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까지 총 3종이다. 911 타르가

라인은 혁신적인 전자동 루프는 물론, 와이드 타르가 롤 바와 랩어라운드형 리어 윈도우 등 1965년형 오리지널 타르가 특유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한다. 루프는 19초 만에 개폐 가능하다.

3리터 6기통 트윈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한 '911 타르가 4S'와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최고출력 458마력(PS)을

발휘하며, 0-100km/h 가속에 단 3.6초가 소요된다. 최고출력 392마력(PS)의 '911 타르가 4'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0-100km/h 가속에 4.2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타르가 4S'와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이 304km/h, '타르가 4'가 289km/h다.

911 타르가 라인은 8단

PDK와 지능형 사륜구동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강력한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며, 지상고를 높일 수 있는 프런트 액슬 리프팅 시스템을 옵션으로 제공해 일상에서의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전자식 제어 가변 댐핑 시스템 PASM이 기본 사양이며, '타르가 4S‘에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록을 포함한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가 기본 탑재된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형은 992 모델 세대의 디자인 요소를 그대로

반영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전면의 휠 하우징이 더 뚜렷해졌으며,

LED 헤드라이트 사이의 보닛은 오리지널 911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후면은 매끄럽게 통합된 우아한 라이트 바가 디자인을 완성한다. 실내는

911 카레라 모델을 연상시키며, 1970년대 911 모델에서 영감을 받은 오목한 계기판의 대시보드는 선명하고 직선으로 길게 이어지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의 디자인 요소를 재해석한 모델이다.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 전용 컬러와 함께 추가 4종의 컬러를

제공하며, 골드 로고와 함께 진정한 1950년대 스타일을

자아낸다. 스타일리시하고 상징적인 리버리(Livery)와

포르쉐의 초기 모터스포츠 역사를 연상시키는 프런트 윙의 스피어(spear) 그래픽 요소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량 후면 엔진 리드 그릴의 포르쉐 헤리티지 배지는 포르쉐 356의 10만km 주행 달성을 기념한다. 또한, 전통 문장과 현대적 해석의 조화로 우아한 리어 디자인이 특징이다. 보닛

위 1963 포르쉐 크레스트, 스티어링 휠, 휠 센터 및 차량 키는 과거와 현재의 연결성을 더욱 부각한다. 헤드레스트와

키 파우치 역시 역사적 디자인 요소이며, 기본 사양의 20/21인치

카레라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휠과 블랙 컬러 마감의 클래식 브레이크 캘리퍼가 장착된다.

신형 '911 타르가 4S',

'911 타르가 4', '911 타르가 4S 헤리티지

디자인 에디션'은 각각 1억 8,960만원, 1억 7,270만원, 2억 4,070만원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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