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비트, 업계 최초 소프트웨어 플랫폼 ‘EB 젤로어’공개

  • 기사입력 2020.11.25 10:33
  • 기자명 모터매거진

임베디드 및 커넥티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일렉트로비트가 업계 최초로 고성능 컴퓨팅 기반의 차세대 차량용 전자장치 아키텍쳐 개발을 간소화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EB 젤로어(EB xelor)’를 발표했다.

 

EB 젤로어는 일렉트로비트나 오픈소스, 서드파티 소프트웨어에서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 필수적인 툴과 서비스를 결합한다. EB 젤로어 도입

시, 완성차 업체와 1차 협력사는 시간과 자원,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는 완성차 업체와 고성능 컴퓨터

아키텍처용 소프트웨어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EB 젤로어가 전체 엔지니어링 비용을 최대 30% 이상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B 젤로어는 ▲리눅스 및 어댑티브 오토사(Adaptive AUTOSA)에 기반한 고성능 기능성 안전 소프트웨어 스택 ▲EB 트레소스(EB tresos) 하이퍼바이저를 사용하는 대표적인 오토사 기반의 실시간 및 안전 소프트웨어 스택 ▲고성능 컴퓨터 업데이트 및 플랫폼 상태 관리 기능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통합한다. 또한 빌드 자동화 및 통합 편의 툴과 서비스도 포함하고 있다. EB 젤로어 플랫폼은 NXP와 르네사스(Renesas)의 선도적인 시스템온칩 디바이스를 사용해 고성능 컴퓨터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 완성차 업체는 이러한 스택 위에 자사의 차량별 소프트웨어를 추가할 수 있다.

 

일렉트로비트의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 최고기술책임자는 ”자동차 산업은 중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다. 모든 자동차 제조사는 복잡해진 차량용 전자장치 엔지니어링 시스템의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 차량 아키텍처를 효과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차별화되지 않는 소프트웨어와 불필요한 소모성 자원을 통합하고, 예산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요구된다”면서, ”일렉트로비트의 EB 젤로어는 프로세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검증된 통합 소프트웨어로서 수십 년간 축적된 일렉트로비트의 전문 지식에 기반해 자동차 제조 업체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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