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문을 연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 직접 가보니···

  • 기사입력 2020.11.20 10:28
  • 최종수정 2021.06.28 13:23
  • 기자명 모터매거진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고객 만족도 향상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서비스 센터를 열었다. 150가지의 꼼꼼한 테스트를 거친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도 함께 시작했다.

람보르기니 서울의 새로운 서비스 센터가 천호대로에 문을 열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총 연면적 4317㎡ 규모로 조성된 서비스 센터에는 공식 인증 중고차 전용 전시장 또한 함께 마련했다.
우선 1층은 고객의 자동차를 사전 점검 할 수 있는 공간과 서비스 고객 라운지 그리고 인증 중고차를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사전 점검 베이는 고객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함께 상세한 점검 리스트를 사용하여 중요 구성품을 검사하고 수행할 작업의 범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로비에는 인증 중고차 3대를 전시하고 있으며 고객 상담을 위한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인증 중고차 6대를 전시하는 공간이 나타난다.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중인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이 150가지 항목의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한다. 따라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기본 12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여기에 독립적인 고객 상담실을 운영하여 람보르기니 구매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4층은 판금과 도장을 위한 워크샵이 마련됐다. 하루 최대 5대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람보르기니에서 인증된 시설과 장비만으로 람보르기니 본사의 매뉴얼을 따라 만들어졌다. 도장에 사용되는 페인트는 모두 PPC 페인트로 람보르기니는 모두 이 페인트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대기 환경 문제를 고려해 수용성 페인트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 센터가 제공하는 판금 수리는 전문적인 3D 계측장비를 활용해 0.1mm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다. 계측기는 자동차의 각 포인트가 설정되어 있으며, 신차 설계시의 데이터를 공유받아 사고로 파손된 차체를 교정한다.5층과 6층은 일반 수리 워크샵 및 파워트레인을 수리하는 공간이 있다. 또한 전용 공구와 부품들을 모아놓는 공간을 마련했다. 수리를 진행할 때에는 전문 계측 장비를 활용해 람보르기니 본사와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지시 내용에 맞춰 진단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람보르기니의 모든 차종을 안전하게 띄울 수 있는 리프트가 설치돼 있으며 본사로부터 지속적으로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아 고객의 차에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특히 강력한 배기 가스 배출 시스템을 갖춰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으며 고객의 차에도 손상이 가지 않게 작업할 수 있다. 그리고 파워트레인을 수리하는 공간은 별도의 이동 없이 차에 탑재된 엔진을 들어내어 수리할 수 있게 만들었다.기존 대비 공간이 확장된 부품 창고는 약 1500개의 부품이 보관되어 있다. 여기에 각 모델별 전용 공구를 모아두는 공간을 마련해 보이지 않는 부품의 파손까지도 잡아낸다. 람보르기니 본사에서는 새로운 모델을 출시할 때마다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한편,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는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과 함께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 실시하면서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명한 판매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조현규 사진 | 람보르기니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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