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캉구’, ‘익스프레스’ 공개한 르노. “VAN 시장 혁신할 것”

  • 기사입력 2020.11.17 12:29
  • 기자명 모터매거진

프랑스 르노는 15일(현지시각) 상용차 모델인 캉구(Kangoo)와 익스프레스(Express)를 공개했다. 신기술이 대거 탑재될 예정이며 전기차

모델 또한 출시 예정이다.

 

우선 캉구는 LCV 및 승용차 버전으로 각각 제공된다.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가족과 최신 기술을 활용하는 전문기술자, 많은

짐을 싣고 다니는 소상공인을 겨냥한 옵션들을 준비했다.  또한 승객용과 화물용으로 출시될 ‘익스프레스’는 캉구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하여 젊은 사업가들의 발이 될 예정이다.

 

캉구의 디자인은 근육질 외관을 사용하여 강인한 인상을 만들었고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사이의 크롬 라인을

활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내부에는 새롭게 설계된 시트로 편안함과 내구성을 자랑하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르노 이지 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 트레일러 스윙 어시스트, AEBS 고급 비상 액티브 브레이크 시스템

등 새로운 운전 보조 장치를 갖추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지만 가솔린, 디젤, 전기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며 수동 및 자동변속기를 선택할 수 있다. 차체의

크기 또한 롱바디 버전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여기에 5개의

좌석으로 장비와 사람을 모두 실을 수 있게 설계됐다.

 

르노 익스프레스 밴은 이른바 ‘가성비’를 중시하는 젊은 사업가와 소규모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상용차이지만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르노 익스프레스 밴 또한 이지링크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탑재하며 와이드 뷰 미러, 후방 카메라, 사각 지대 경고, 전방 및 후방 주차 지원과 같은 운전 보조 장치를 갖추고 있다.

한편, 르노 올 뉴 캉구와 익스프레스는 20201년 봄부터 유럽 및 국제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글 ㅣ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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