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현대차, 투싼 N라인, 아반떼 N 티저 이미지 공개.

  • 기사입력 2020.11.10 10:36
  • 최종수정 2021.06.26 13:16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의 N라인 모델과 아반떼 N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티저 이미지에 따르면, 투싼 N라인의 헤드램프 주변과 프론트 범퍼에 디테일을 더해 기본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또한 측면부에 N라인 배지가 추가되고, N라인 전용 휠이 장착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코나 N라인에서 적용되었던 것 처럼 투싼 N라인도 차체와 휠하우스를 감싸는

테두리 검은 플라스틱으로 처리한 것이 아닌 차체의 색상과 동일하게 도색됐다. 리어 범퍼의 형상은 기존

모델과 차이가 두드러진다. 디퓨저 형상의 디테일을 추가했으며, 트윈

머플러 팁이 장착돼 스포티한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할 것이며 N라인

전용 색상 또한 출시 할 예정이라 밝혔다. 파워트레인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일부 외신 보도에 따르면 쏘나타 N라인에 탑재되는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싼 N라인은 2021년

봄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반떼 N의

이미지 또한 함께 공개됐다. N 로고가 도배된 위장막을 씌운채로 공개했지만 일부 디자인 변경점은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전면부는 기존 모델보다 훨씬 공격적인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을 채택한 것을 볼 수

있다. 프론트 범퍼의 형상 또한 디테일을 추가했고, 앞바퀴로

향하는 공기 흡입구의 크기가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에 N 로고가 그려져 있고, 235/35 사이즈의 19인치 휠에 고성능 타이어로 유명한 피렐리 P Zero 타이어가 장착된

것을 보아 성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후면부에는 듀얼 머플러와 리어 디퓨저, 대형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반떼 N의

파워트레인은 기존 벨로스터 N에 탑재된 엔진과 동일한 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알려졌다. 섀시의 완성도가 높다고 평가받았던 아반떼에 고성능 엔진이

탑재된다면 본격적인 스포츠 세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 |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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