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마력’ 쏘나타 N라인 발표, 미국 시장 가격 3만 3,200 달러부터

  • 기사입력 2020.11.09 11:36
  • 최종수정 2021.06.26 13:15
  • 기자명 모터매거진

지난 6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에 출시하는 쏘나타 N라인의 스펙을 공개하고, 3만3,200달러(한화

약 3,700만 원)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쏘나타 N라인은 N 브랜드의 디자인 요소를 추가하고 섀시를 업그레이드 했으며,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에 2.5리터 스마트스트림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은 무려 290마력에 최대토크 43kgf.m으로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N 파워 시프트 기능을 탑재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각 기어 변경시 휠에 최대 출력을 전달하기 위해 고단 변속을 사용하여 토크 감소를 완화한다. 또한 레브 매칭과 런치 컨트롤 기능이 제공되며 운전 스타일과 도로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변속 시점을 최적화했다.

 

쏘나타 N 라인을 위해 업그레이드 된 섀시는 기존 쏘나타에 대비해

강성이 대폭 강화됐다. 엔진 마운트 강성 22%, 트랜스

마운트 강성 30% Rollrod 마운트의 강성은 44% 증가했으며

이는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디스크의 사이즈를 키우고 소재를 개선해

더욱 강화된 브레이크를 장착한다. 이는 제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더

높은 열에서 견딜 수 있어 많은 운전자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 예상된다.

 

외부 디자인은 N 브랜드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리어 스포일러, 쿼드 머플러 팁, N 배지 등의 추가로 기존의 쏘나타 보다 훨씬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에는 볼스터를 강화하고 나파 가죽과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한 스포츠 시트와

N 브랜드의 빨간 스티치를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실내 곳곳에 적용해 N 브랜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또한 기존 쏘나타에 들어가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스마트 센스 기능이 모두 탑재된다. 10.25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장치(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등이 기본으로 들어간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N 라인을

11월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 한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는 연내 출시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한 출시 계획은 미정이다.

글 |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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