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GM, 여성 인재 육성한다.

  • 기사입력 2020.11.09 10:24
  • 최종수정 2021.06.26 14:06
  • 기자명 모터매거진

한국에서 근무중인 GM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국내 업계 최초로 여성

엔지니어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여성 사회 단체 SWE(Society of Women

Engineers)에 가입하며, 엔지니어링 분야의 리더십 역량 강화에 나섰다.

 

SWE는 1950년 미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사회단체로, 전 세계 62개국 4만 2천명 이상의 여성 엔지니어들이 구성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6일, 부평

본사에서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Brian McMurray) 부사장 등 임원진과

여성 엔지니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SWE의 멤버로 활동하기 위한 발족식을 가졌다. 특히, LG전자, HP 프린팅

코리아 등 다린 업계 국내 여성 엔지니어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글로벌 여성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기회를 함께 모색했다.

 

향후 SWE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될 지엠테크니컬코리아 홍연지

차장은 “GM 여성 엔지니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시작으로 국내 동종업계 및 학계와의 네트워킹도

확대해 나가며, 이를 통해 한국 여성 엔지니어들의 뛰어난 역량과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 이라고 밝혔다.

 

GM은 국내 여성 엔지니어 임직원들의 SWE 가입을 계기로 연구개발 분야의 여성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SWE 구성원들과의 정기적인 화상 회의 및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하고, 자체적으로 여성 역량 개발 트레이닝 세션을

마련하는 등 다른 국내 업계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에정이다.

글 ㅣ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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