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ays 해치백, 르노 메간 e비전 콘셉트
2020-11-08 09:00


르노 그룹이 제창하는 전기 자동차의 미래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중이다그 중에서 제일 주목을 받는 모델이 바로 메간 e비전 콘셉트다그들이 제일 잘 만드는 해치백의 형태로 제작된 메간은 도로를 지배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르노 메간은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모델이지만유럽에서는 꽤 인기 있는 C세그먼트 해치백이다 25년 동안 유지되어 온 역사도 있고최근에는 고성능 모델을 통해 독일 뉘르부르크링을 비롯한 다양한 서킷을 지배하고자 한다그런 메간이 미래 동력의 변화에 따라 전기모터를 받아들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른다그리고 그 미래가 메간의 전기 콘셉트 모델메간 e비전 콘셉트로 우리들의 앞에 나타났다.


메간 e비전 콘셉트에 담긴 기술은 르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들이다무엇보다 처음으로 개발한 모듈형 플랫폼 CMF-EV를 처음으로 사용하고 있으니 말이다이 플랫폼은 르노 얼라이언스가 특별히 제작했으며프랑스와 일본에서 300km가 넘는 테스트를 거쳤다세단부터 대형 SUV까지 다양한 형태의 자동차를 만들 수 있으며배터리를 추가해 주행 거리를 확보하거나 뒤 차축에 모터를 추가해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단순히 편의 또는 제작의 용이성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배터리가 자동차 프레임의 일부가 되면서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준다배터리를 최적의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도 관리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으며겨울에도 실내를 효율적으로 덥히는 것은 물론 주행 거리에 큰 영향이 없도록 만든다최대 2.77m의 휠베이스를 확보할 수 있으며평평한 바닥을 통해 실내 공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메간의 이름을 계승하는 외형은 그 동안 보여주었던 디자인과 미래를 조합하고 있다전면 하단에 배터리 열관리를 위해 만든 에어 인테이크는 가는 세로줄을 여러 개 겹친 형태로 만들어 조각 작품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조명이 들어오는 르노 엠블럼과 슬림한 형태의 LED 매트릭스 조명은 이 차가 전기차임을 한 번에 알려준다플로팅 루프는 검은색이 아니라 금색의 그라디에이션을 적용해 독특함과 세련미를 만들어낸다.

후면 역시 다르다차체를 가로지르는 ‘빛의 띠는 그 동안 르노가 많이 보여준 형태이지만콘셉트 모델에서는 또 다른 느낌을 살리고 있다교차하는 형태의 LED가 내부에 새겨져 있는데빛의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 같은 효과를 낸다메간의 엠블럼도 약간 바뀌었는데끝부분의 e자가 금색으로 바뀌면서 전기차임을 강조하고 있다차체는 회색과 금색을 조합해 금속의 느낌을 내고 있으며프로펠러 블레이드 모양으로 다듬은 20인치 휠이 매력적이다.


메간 e비전 콘셉트는 이대로 한 번만 보여주고 말 모델이 아니다르노는 진지하게 양산을 진행 중이며, 2022년에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양산 버전을 볼 수 있을 것이다길이 4.21m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해치백이지만 실내가 꽤 넓기에 만족도가 높을 것이며최고출력 217마력에 달하는 전기모터와 60kWh 용량의 배터리가 짜릿한 운전의 즐거움과 충분한 주행 거리를 보장할 것이다낮은 무게 중심과 어우러지는 멀티 암 후륜 차축(Multi-Arm Rear Axle)도 기대가 된다.

르노 그룹의 CEO인 루카 드 메오(Luca De Meo) “콤팩트한 차체를 갖춘 메간 e비전 콘셉트는 전기차 패키징의 걸작품이며메간을 재창조하면서 미래를 여는 모델이다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며새 시대의 혁신으로 가득 찬 전기차들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르노의 장담이 현실이 될 것인지는 더 지켜봐야 알 수 있겠지만변화는 이미 조금씩 진행되고 있다새로 태어날 재미와 실용의 해치백을 환영해 보자.

 | 유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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