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 출시

  • 기사입력 2020.11.05 16:02
  • 기자명 모터매거진

람보르기니가 10기통 슈퍼카 우라칸 에보만을 위한 새로운 색상 및

디자인 트림인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을 출시했다. 해당 모델은 2021년 모델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밝고 과감한 무광매트 색상이 특징이다. 람보르기니

모델만의 독창적인 선과 모양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전통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번

캡슐은 녹색인 베르데 쇼크(Verde Shock), 주황색인 아란치오 리브레아(Arancio Livrea)와 아란치오 닥(Arancio Dac), 파란색인

셀레스테 페드라(Celeste Fedra), 노란색인 지알로 클라루스(Giallo

Clarus)까지 총 5가지의 색상 옵션을 포함하고 있다.

 

5개지의 색상은 매트한 검은색의 루프,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와 조화를 이룬다. 특히 검은색 사이드 미러에 들어가는 수평 컬러 라인과 리어 스플리터의 수직 컬러 라인과 같이 검은색 매트 재질의

부품에 하이라이트로 들어가는 형광 색상은 스포티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성을 부여한다.

 

전체가 점정색으로 꾸며진 실내에는 스타트&스톱 버튼 커버와

헤드레스트에 외관 색상과 동일한 형광 색상으로 마감해 외관과 통일감을 줬다. 또한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에보 스포티보(EVO Sportivo) 트림 옵션에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컴포트

시트 외에 스포츠 시트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이 제공된다.

 

이처럼 강렬한 대비의 효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람보르기니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마치 스트리트 아트(Street Art) 작품을 소유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우라칸

에보 플루오 캡슐은 3억 7천 5백만원부터 시작한다.

 

글 |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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