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판왕’이 돌아왔다. BMW, 뉴 M5 컴페티션 출시

  • 기사입력 2020.11.02 10:10
  • 기자명 모터매거진

BMW 코리아가 부분변경을 거친 초고성능 비즈니스 세단 BMW 뉴 M5 컴페티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BMW 뉴 M5 컴페티션은 2018년에 선보인 6세대 M5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적용돼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거듭났다. 또한,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조화를 이뤄 성능과 편안함을 고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M5 컴페티션은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BMW M xDrive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단 3.3초에 불과하다. 또한 상황에 따라 후륜구동 혹은 사륜구동으로 완벽히 전환 가능한 M

xDrive 시스템으로 운전의 재미를 한층 더했다. 더불어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도 기본 장착된다.

 

이번 모델에는 3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한다. 일반 도로 주행에 맞춰 모든 전자장비를 활성화 시키는 로드(Road)모드, 일부 전자 장비가 해제되며 운전자가 기어 변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Sport)모드, 모든 감각을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전자장비와

음악,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비활성화되는 트랙(Track)모드

등이 있다.

 

외관 디자인 또한 M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느낌을 선사한다. 앞면에는 하나의 프레임으로 통합된 M 전용

더블 스트럿 키드니 그릴과 다이내믹 매트릭스 빔 기능이 추가된 L자형 레이저 라이트가 적용됐다.

 

뒷면에는 3차원 리어 라이트와 함께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M 전용 트윈 테일 파이프, M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더불어 지붕에는

탄소섬유로 제작된 카본파이버 M 전용 루프를 장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더하고, 무게중심까지 낮췄다.

 

실내에는 레드 색상의 스타트/스톱 버튼과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등이 장착되며, M 전용 디지털 계기반 및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탑재돼 완벽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지원한다.

 

외장 컬러는 모테기 레드 메탈릭, 브랜스 해치 그레이, 마리나 베이 블루 등을 포함한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드라이빙 어시스트 뷰’, ‘파킹 어시스턴트’, ‘후진 어시스턴트’ ‘모바일 디지털 키’ 등이 탑재되며 가격은 1억

612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3.5%반영)

 

글 |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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