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강렬하게 돌아왔다. 메르세데스-AMG 신 모델 2종 출시

  • 기사입력 2020.10.27 15:56
  • 기자명 모터매거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메르세데스의 고성능 디비전인 AMG의 신차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AMG의

정통 스포츠카 모델 ‘더 뉴 AMG GT ‘와 AMG의 엔트리 모델인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파워풀한 성능을 드러내는 디자인,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로 완성된 인테리어와 스포츠카다운 면모를 선보이는 강력한 엔진을 바탕으로 더욱 강렬하게

변화했다. 전면은 새로운 형태의 주간 주행등과 낮고 커다란 흡기관이 적용된 프론트 에이프런, AMG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장착됐다. 특히, LED 리플렉터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LED 헤드램프는 AMG GT 4-도어 쿠페와 유사한 형태를 띄우며 GT 패밀리의 특성을

강조한다.

 

측면에서 볼 수 있는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은 새로운 휠 및 사이드 스커트와 결합돼 AMG GT 특유의 역동적인 매력을 한층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와 테일파이프, 짙은 색감의 리어램프로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더 뉴 AMG GT에는 AMG 카본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프론트 스플리터, 프론트 윙의 에어 아울렛 그릴 핀, 사이드 스커트의 인서트, 외부 미러 하우징, 리어 에이프런 디퓨저, 테일 파이프 트림 등에 카본 파이버를 적용해 더욱 진보한 디자인과 경량화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더 뉴 AMG GT의 인테리어 또한 진화했다. 풀 디지털 계기반, 터치 컨트롤 버튼을 장착한 스티어링 휠, 디스플레이 스위치가 추가된 새로운 V8 디자인의 센터 콘솔, AMG 나파 가죽 시트 등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를 적용해 AMG GT만의

가치를 끌어올렸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AMG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은 AMG만의 ‘1인 1엔진’ 철학에 따라 아펠터바흐(Affalterbach)에

위치한 메르세데스-AMG 생산라인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된다. 프론트

미드십 엔진과 듀얼 클러치 7단 변속기의 조합되어 최대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64.2kg.m를 발휘한다. 더 뉴 AMG GT가 정지 상태부터 시속 100km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단 4초다.

 

더불어 스포츠 감성을 자극하는 ‘AMG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이 기본 적용 된다. 선택된 AMG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에 따라 적용되거나, 센터 콘솔의 추가 버튼을 눌러 2개의 배기 플랩 개폐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그리고 ‘AMG 트랙 페이스’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80개가 넘는 차량의 세부 데이터와 레이스트랙의 시간

기록을 상세하게 분석해 서킷 주행을 즐기는 운전자에게 도움을 준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은 AMG의

엔트리 모델로 파워트레인부터 차체 구조까지 완벽한 재설계를 거쳐 새롭게 태어났다. 드리프트 모드가 추가된

‘AMG 다이내믹 셀렉트’와 ‘AMG 트랙페이스’ 등 운전의 즐거움을 더하는 첨단 기술이 탑재됐다. 더불어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사삭지대 어시스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면부 디자인에 동급 최초로 12개의 수직 루브르가 포함된 낮은 윤곽의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을 적용해 AMG의 가족임을 명확히 했다. 또한 멀티빔 LED 헤드램프와 샤크노즈 형상으로 역동적인 전면부를

완성했다. 또한, 플레어드 휠 아치를 포함한 프론트 윙은

더욱 넓어져 근육질의 인상을 강조하며 외부 공기 흡입구를 AMG GT 4-도어 쿠페 모델과 유사하게

디자인해 뛰어난 공기 역학성을 자랑한다.

 

측면에 적용된 AMG 사이드 스커트는 더욱 넓어져 시각적으로 더 낮아보인다. 뿐만 아니라, 19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휠,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스포티한 느낌을 만든다. 후면부는 AMG 레터링이 새겨진 더욱 큰 크기의 AMG 테일 파이프와 트렁크 리드에 장착된 AMG 스포일러 립으로

완성됐다. 실내에 들어오면 노란색 스티칭과 고급 나파가죽으로 장식된 스티어링 휠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10.25인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이은 와이드 스크린 콕핏으로 수평으로 디자인된 실내를 한층 강조한다.

 

더 뉴 AMG CLA 45 S 4MATIC+ 쿠페 세단에는 새로운 2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과 DCT 8단 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은 421마력, 최대 토크

51.0kg.m의 놀라운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시간은 4초면 충분하다.

 

이 외에도 AMG의 4륜구동

시스템인 ‘AMG 4MATIC+’, 각 바퀴의 댐핑을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6가지의 주행 모드를 제공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 ‘드리프트 모드’, 트랙 주행에 도움을 주는 ‘AMG 트랙 페이스’ 등의 첨단 기술이 탑재된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의 가격은 1억 7850만원이며 CLA 45

S 4MATIC+ 큐페 세단의 가겨은 7천 880만원이다.

글 ㅣ 조현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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