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가 디지털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하여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2021년형 푸조 308 GT 팩을
출시했다.
푸조 308은 해치백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힘입어 전 세게적으로 150만 대 이상 생산된 푸조의 대표 모델이다.
2021년형 푸조 308 GT 팩은
‘디지털 아이-콕핏’을
적용해 10인치 디지털 계기반에 효과적으로 주행 정보를 표시한다. 기존
상위 트림에 적용되던 알칸타라 가죽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18인치로 휠 사이즈를 키워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층 강조했다. 또한 ‘버티고 블루’를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파워트레인은 1.5리터 Blue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리며, 최고
출력 131마력, 최대 토크 30.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 15.1km/l(고속 16.3km/l, 도심 14.2km/l)로 우수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다양한 옵션과 첨단 장비로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기존
308 GT 라인과 동일한 3,490만원으로 책정했다.
글 ㅣ 안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