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코리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 국내 출시

  • 기사입력 2020.10.21 10:45
  • 최종수정 2021.06.26 12:08
  • 기자명 모터매거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는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를 국내에 출시하고 전국 27개 전시장을

통해 본격 시판에 나선다.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정교해진 디자인

디테일과 최고수준의 편의사양을 통해 더욱 진화된 공간 경험, 환경을 생각한 최신의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패키지 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특히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XC90, S90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을 완성하는 크로스컨트리의 출시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형 크로스컨트리의 외관은 현대적인 우아함에 역동적인 전-후면 디테일

디자인을 반영하여 더욱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전면은 3D 형태의

엠블럼과 새롭게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 및 전방 안개등, 스키드 플레이트 등으로 자신감 넘치는 인상을

완성했다.

 

기존 대비 20mm 늘어난 측면부는 크로스컨트리의 특성을 강조한 블랙

휠 아치 및 사이드 가니쉬, 글로스 블랙 사이드 윈도우 데코와 더불어 새로운 휠 디자인을 도입했다. 후면에는 시퀀셜 턴 시그널이 포함된 풀LED 테일램프와 함께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상징하는 히든 테일 파이프가 적용됐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컨셉을 반영했다. 특히 전 트림에 공기

청정기능 및 미세먼지 필터를 비롯해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 뒷 좌석 사이드 선블라이드, 파워 폴딩 리어 헤드레스트, 휴대전화 무선충전 및 2열 더블 C-타입 USB 포트

등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볼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에 안전의 리더십을 보여주는 첨단 안전 패키지를 구성했다. 앞 차량과 간격을 유지하며 차선 중앙에 맞춰 조향을 보조하는 ‘파일럿

어시스트’와 돌발적으로 나타나는 장애물을 감지하고 교차로 추돌 위험 감지 기능을 갖춘 긴급제동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등 첨단 안전 사양이 전 트림에 동일하게

탑재된다.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신형 크로스컨트리에는 디젤 엔진이 탑재되지 않는다.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250마력, 최대 토크 35.7kg.m의 성능을 갖췄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 같은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이미 많은 고객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계신 XC90, S90과 더불어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출시로 완성된 플래그십 90클러스터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국내 판매가는 6,900만원(B5 AWD), 7,520만원(B5 AWB Pro)으로 책정됐다.

글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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