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도 코로나는 못이겨. 포르쉐, 3분기 실적 감소

  • 기사입력 2020.10.20 17:11
  • 최종수정 2021.06.26 12:0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는 2020년 3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5퍼센트 감소한 총 191,547대의 차량을

인도했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총 62,823대의 차량을 인도한 중국이 개별 국가 중 가장 강력한

시장 지위를 유지했다.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인 아시아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 시장은 전년 동기 1퍼센트 증가한 87,03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미국은 39,734대, 유럽은 55,483대가 판매되었다.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인 시장은 독일로 17,462대를 인도해 전년 동기 대비 23퍼센트 감소했다.

 

제품 별 수요는 총 64,299대 판매된 카이엔이 전년 대비 4퍼센트 증가하며 수요를 견인했다. 포르쉐의 대표 모델인 911 역시 전년 대비 1퍼센트 증가한 25,400대 인도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마칸은 총 55,124대 인도되었고, 포르쉐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3분기 동안 전 세계 10,944명의 고객에게 인도됐다.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 데틀레브 본 플라텐(Detlev von Platen)은 “포르쉐는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층 더 강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덕분에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중국 시장은 봉쇄 조치 이후 빠르게 회복되었으며, 다른

아시아 시장에서의 수요 역시 다시 한 번 성장세를 보이며 3분기 실적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글 이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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