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막내, ‘더 뉴 G70’ 출시

  • 기사입력 2020.10.20 16:07
  • 최종수정 2021.06.26 12:07
  • 기자명 모터매거진

20일(화),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페이스리프트와 함께 돌아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를 따른다. 또한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으로

고객들을 한층 더 만족시킬 계획이다.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더 뉴 G70의 전면부 디자인은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긴 후드와 짧은 프론트 오버행으로 표현한 기존 G79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와 더불어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앞 유리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함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중인 9가지 색상에 ▲본드 실버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5가지 색상을 더해 총 14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

 

제네시스의 더 뉴 G70은 기존과 동일한 가솔린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디젤 2.2 등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모든 모델에는 스포츠 주행에 맞게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가 새롭게 적용됐다. 특히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는 ‘가변 배기 머플러’ 사양을 추가해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여기에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더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

 

더 뉴 G70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하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등 10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 시스템으로 판매한다. 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터보 4,585만원이다.

글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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