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바꾼 퍼포먼스 세단, 기아 스팅어 마이스터

  • 기사입력 2020.08.27 10:42
  • 최종수정 2021.06.26 11:37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의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가 ‘스팅어 마이스터’로 새롭게 돌아왔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2017년 출시한 스팅어의 상품성 개선 모델로 더욱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기존 2.0 가솔린 터보 엔진을 대체하는 2.5 터보 엔진, 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한층 뛰어난 상품성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큰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킨 2.5/3.3 가솔린 터보

스팅어 마이스터는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스트림 G2.5 T-GDI’가 탑재됐다. 최고출력 304PS, 최대 토크 43.0kgㆍ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11.2km/ℓ의 연비를 달성했다. (2WD, 18인치 휠 복합 연비 기준)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이 개선된(370→373마력)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드라이브 모드와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음이 조절되는 전자식 가변 배기 밸브를 통해 운전의 재미를 높였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 모든 트림에 엔진 동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코너링을 돕는 차동 제한장치(M-LSD)를 기본 적용했다.

다양한 첨단 안전편의사양도 추가했다. 제휴 주유소, 주차장에서 지갑을 꺼낼 필요가 없는 ‘기아 페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차량 주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60도 뷰, 차량 위치를 가족 또는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기아차는 스팅어 마이스터에 차로 유지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다양한 안전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스팅어 마이스터는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 변화를 단행했다. 외형은 수평형 테일램프, 신규 디자인의 18, 19인치 휠이 적용돼 더욱 역동적으로 진화했고, 실내에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퀼팅 나파가죽시트와 스웨이드 컬렉션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

스팅어 마이스터의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플래티넘 3,853만원, 마스터즈 4,197만원이며, 마스터즈에서 선택가능한 GT 3.3 터보 패키지의 가격은 446만원이다. 스팅어 마이스터 구매 고객은 전자제어 서스펜션, 레드 캘리퍼 브렘보 브레이크가 적용된 ‘퍼포먼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등이 적용된 ‘모니터링’, 최적의 사운드를 구현하는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등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 마이스터는 2.5 터보 엔진이 신규 적용돼 성능을 한층 높였고, 내외장 디자인 변화로 고급스러움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으로 존재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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