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한 공간 활용을 보여주는 기아 신형 카니발

  • 기사입력 2020.07.13 17:38
  • 최종수정 2021.06.26 10:58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의 실내 디자인과 주요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무한한 공간 활용성(Spatial Talents)’이다. 기아차는 독보적인 공간 활용성에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더해 사용자의 일상에 최상의 공간과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형 카니발의 실내를 디자인했다. 우주선을 모티브로 미래지향적인 첨단 공간으로 완성됐으며, 안락하고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운전자, 동승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편의사양이 특징이다.

신형 카니발의 실내는 우주선의 실내를 연상시키는 크래쉬 패드 디자인으로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운전석에는 12.3인치 계기판과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형태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으며, 센터페시아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다듬었다. 크렐(KRELL) 12스피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감성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Shift by wire)을 적용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크래쉬 패드 중앙을 가로지르는 슬림한 에어벤트(송풍구) 일체형 메탈 가니쉬는 하단의 고급 우드 가니쉬와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한다.

여유로운 공간에 동승자를 위한 배려도 담아냈다. 먼저, 2열 좌석에는 탑승자에게 가장 편안한 자세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를 적용해 퍼스트 클래스 같은 고급감을 구현했다.(7인승 전용)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사용자를 무중력 공간에 떠 있는 듯한 자세로 만들어 엉덩이와 허리에 집중되는 하중을 완화시키고 피로도를 줄여준다. 특히 신형 카니발에는 2열 사용자를 배려한 확장형 센터콘솔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와 함께 후석 공간에도 공조 필터를 추가 적용해 탑승자들이 실내 어디에서든지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카니발은 길이 5,155mm, 폭 1,995m, 높이 1,740mm, 축거 3,090mm이며, 기존 모델 대비 길이 40mm, 폭 10mm, 축거는 30mm 늘어나 동급 최대의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글 |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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