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하이브리드 계약 재개

  • 기사입력 2020.07.09 11:56
  • 최종수정 2021.06.26 10:56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자동차가 9일 4세대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출시했다.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상품성과 하이브리드 SUV에 대한 시장의 수요, 기존 출고 고객들의 만족도 및 사전계약 당시 확인한 소비자의 호응을 종합 고려해 지난 2월 중단했던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계약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15.3km/ℓ(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으며, 최고출력 180PS(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 모터의 조합을 통해 준대형 SUV에 최적화된 시스템 최고출력 230PS, 시스템 최대토크 35.7kgf·m의 힘을 발휘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배출가스 허용 기준을 충족해 공영주차장(수도권 기준) 및 전국 14개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지방자치단체별 상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계약 재개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인 그래비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시그니처 트림을 기반으로 완성된 쏘렌토 그래비티는 라디에이터 그릴 상단 몰딩과 루프랙, 서라운드 몰딩, 1열 도어 사이드 가니쉬 등 주요 외장 요소에 존재감이 느껴지는 블랙 칼라를 적용했다. 내장에는 볼스터부 볼륨감을 강조한 그래비티 전용 가죽시트를 적용했다.

더불어 기아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전용 외장 색상인 ‘런웨이 레드’를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프레스티지 3,534만원, 노블레스 3,809만원, 시그니처 4,074만원, 그래비티 4,162만원이다.

 

글 ㅣ 안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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