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에서 펼쳐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챔피언 김종겸의 실력은?

  • 기사입력 2020.04.06 11:04
  • 기자명 모터매거진

용인과 인제, 영암 등 실제 서킷을 무대로 펼쳐졌던 CJ 슈퍼레이스가 게임 속으로 무대를 옮겼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일정이 미뤄진 가운데 대회조직위원회는 모터스포츠 팬들의 마음을 달래줄 이벤트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심레이싱’을 마련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온라인을 통한 모의 개막전으로 드라이버 라인업도 화려하게 마련됐다. 게임은 ‘아세토 코르사(Assetto Corsa)’로 선택됐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할 프로 드라이버들이 참가한다. 당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020시즌 개막전이 예정됐던 4월 25일(예선)과 26일(결승)에 걸쳐 온라인으로 만나는 모의 개막전으로 펼쳐진다. 지난 해 챔피언 김종겸의 게임 속 레이스 실력은 어떨지, 아직 실전에 데뷔하기 전인 클래스 루키 문성학과 최광빈의 경쟁력은 어떨지 확인할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다.

게임 속 개막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에서는 드라이버들의 실력뿐 아니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새로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의 새로운 바디로 채택된 ‘토요타 GR 수프라’의 외관이 게임 내에서 구현될 예정이다. 더불어 새 시즌의 새 각오가 담긴 각 팀의 달라진 차량 디자인도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을 통해 공개된다. 레이스에 대한 갈증과 더불어 새 차량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스포츠 팬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준비했다. 심레이싱 온라인 예선을 거쳐 결승진출에 성공하면 프로 드라이버들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개막전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방식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슈퍼레이스 심레이싱’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4월 26일 결승전 라이브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대회를 앞두고 팬들의 온라인 응원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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